아이들의 꿈을 키워 주세요

아이들의 꿈을 키워 주세요

온두라스 호산나 유치원,초등학교,중고등학교 담당 여인걸 김영리 선교사 드립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22:6)

할렐루야! 온두라스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인사 드립니다.
날이 무덥고 푹푹 찌는 온두라스의 더위에도 주님의 말씀 부여잡고 호산나 학교 사역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호산나 학교는 1999년 개교 이래 가장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올해 2월 12일에 개학(매년 2월초 개학, 12월초 졸업식, 여름방학1주일)을 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학기를 맞았습니다. 온두라스의 어려운 사정으로 미국이나 다른 나라로 일자리를 찾아 불법이민을 떠난 학생들의 가정이 늘었고,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이사를 많이 가면서 지난해보다 학생수가 줄었습니다. 그래도 올해도 마찬가지로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아이들 35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하여 돕기로 하였습니다. 마라뇽 인근 지역에는 결손가정이거나, 편부, 편모가정에서 자라는 학생들이 많이 있지만 모두 다 장학생으로 선정할 수 없어 안타까왔습니다. 또한 재정 형편도 어려워져서 매월 재정 적자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씀처럼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한 어린이의 사연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호산나학교 2학년인 로아미는 조용하고 예쁜것들을 좋아하는 꿈많은 아이입니다. 아버지는 자동차정비일을 하시고, 어머니는 뇌성마비로 침대에서만 생활하는 10살 오빠를 돌보시느라 늘 바쁘고 힘드십니다. 아직 어린 로아미까지 신경쓰시느라 고생하시는 엄마와 오빠를 많이 생각하고 위하는 어른스러운 아이입니다. 어려운 상황을 믿음으로 잘 이겨나가는 로아미의 가정을 위로하고 응원해주세요.

로아미학생

호산나 학교 입학식 모습

4월 23일을 스페인어의 날에 돈키호테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아이들

어려운 가운데서도 반별로 기금을 마련하고 선물을 구입하고 음식을 하여 “어머니날”(5월 19일)에 어머니들을 초청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7월 21일 인디오데이 행사를 하였습니다. 초가집을 짓고, 전통음식을 먹으며 온두라스의 전통과 문화를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온두라스 사역이 벌써 12년째입니다. 가난한 지역의 어린이들을 섬기며 그 기쁨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신실한 크리스천 선생님들과 아이들을 말씀과 사랑으로 가르치며 온두라스의 미래의 리더들을 키우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을 위해 꼭 간절히 기도 부탁 드려요!!!

  1. 호산나 학교가 매월 선생님 주는 월급이 밀리고 있습니다. 지금 운영하고 있는 호산나 학교가 재정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나 안정되기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2. 정치적,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잦은 데모와 소요가 일어나고 있는데, 온두라스에서 안전하게 선교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3. 김영리 선교사가 빈혈과 부종과 만성피로로 고통가운데 있습니다. 거기다 난소에 혹이 열개나 있습니다. 하루속히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4. 다섯 살, 두 살 때 온두라스에 왔던 자녀들이 고등학생1학년, 중학생1학년이 있습니다. 자녀들 대학 진학의 길이 열려지기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5. 호산나 학교에 영어 자원봉사자가 내년에도 지원하여 봉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