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이야기. 2018년 12월 – PART 2

라오스 이야기. 2018년 12월 – PART 2

5. 학교 소식

1) 교사의 날 행사

올해도 교사의 날 행사에 학부모님들을 초대하여 학생들이 준비한 율동과 노래로 교사들을 위로하고 초등학생들의 재롱잔치가 모두를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2) 학부모 세미나

부모 세대는 교육을 받아보지 못한 분들도 많고 또 학교교육이나 가정교육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희 학교는 1년에 두 번 학부모들을 위해 세미나를 해 주고 있는데 부모님들이 아주 좋아하십니다.

 

3) 화장실

어린 학생들이 화장실 사용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어서 학교에 화장실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라오스는 양변기 문화가 아니고 용변을 본 후 물로 씻는 문화입니다. 그래서 현지 교직원들도 양변기를 불편해 하면서 현지식 화장실을 갖고 싶다고 이야기를 해 왔습니다. 이제 현지식 화장실과 손 닦는 곳이 생기면 보건위생에 대해 교육을 할 예정입니다.

 

6. 네버엔딩 건축 이야기~

감사하게 저희에게 단기팀이 많이 오고 있는데 숙소가 없어서 저희가 살고 있는 공동숙소 3층에 팀이 묵을 수 있도록 증축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가 되어 가고 있는데 건축은 항상 어려운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방문하시면 이곳에서 묵게 되십니다. 자연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풍경을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ㅎㅎ

 

7. 새로운 동역자

1) 아짠삼 가정

안녕하세요. 지난달 15일에 라오스로 들어와서 함께 한 최병삼, 박주혜, 최호진, 최시온, 최혜령입니다. 선ㄱ를 품고 3년간 기도하고 훈련하는 가운데 ㅎㄴ님께서 이곳으로 인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아이들이 어려서 현지 학교를 보내야 하는데 다행히 프언밋 스쿨에서 우리 5식구가 모두 생활할 수 있어 모든 게 저희를 위해 예비 되어진 것 같습니다. 박주혜 선생님은 초등학교 영어교사로, 저는 교장선생님을 도와 학교의 전반적인 일들을 보고 있습니다. 아이들 또한 여기 도착하고 다음날부터 학교에 등교하여 생활하는데, 잘 적응하고 있어 참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ㄱ사님들의 초창기 선ㄱ지의 생활을 보면 아이들과 떨어져 사역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보니 아이들이 겪는 언어와 문화적 갈등에서 오는 어려움으로 많이 힘들어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족은 한곳에서 선생님과 학생으로 생활하다 보니 아이들이 겪는 모든 생활을 곁에서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안정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ㅎㄴ님의 은혜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생활하니 한국의 아파트에서 느끼지 못한 자유로움을 느끼고 언제든지 뛰어 놀 수 있는 운동장이 있어 너무 즐거워합니다. 현재 라오어를 공부하고 있지만 아직은 대화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제자들이 있어 하루하루가 즐겁습니다. 여기서 흔히 사용하는 말인 버뺀양(괜찮습니다)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지만, ㅎㄴ님께서 우리에게 늘 버뺀양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이 또한 감사합니다.
끝으로 우리 가족과 학교를 위해 손 모아 주실 제목은 첫째, 공부하는 라오어를 통해 제자들과 은혜로운 교제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ㄱㄷ부탁드립니다. 둘째, 학교 선생님들과도 좋은 인간관계와 영향력을 보일 수 있도록 손 모아 주세요.

2) 방가예

사바이디~ 안녕하세요^^ 저는 신일ㄱㅎ 청년부에서 온 방가예 입니다!! 선ㄱ사라고 저를 소개하기도 부끄러울 만큼 부족하지만 저를 부르시고 인도해 가실 ㅎㄴㄴ 능력을 신뢰해 보려고 합니다! 2017년, 2018년 여름 단기팀으로 두 차례 프언밋 스쿨을 다녀갔습니다. 그때 마다 이곳은 저에게 감동이었고 배우고 싶은 것도 참 많았습니다. 처음 어린이집 교사로 취직하여 약 4년의 시간 동안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보며 살아가려 했던 저의 비전은 좌절되어 갔습니다. 나의 시간을 지킬 수 없는 환경과 상황들을 핑계로 신앙은 점점 무너지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보다는 시간에 쫓기며 연약한 나 자신을 의지하며 사는 삶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오게 된 프언밋 스쿨에서 만난 아짠(선ㄱ사)들은 저에게는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앓고 ㅎㄴㄴ을 신뢰하며 아이들을 사랑으로 가르치는 삶이 제 마음을 벅차 오르게 했습니다. 꼭 함께 살아가며 응원하는 동역자가 되어 보기로 결심하며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가진 것이 없어도 서로 사랑하는 것을 훈련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ㄱㄷ해주세요^^♡

 

손모아 주세요~~

 

1. 동역자들을 위하여

이제 저희 팀원이 많아졌습니다. 선ㄱ사 7명(한국인 6, 인도인 1)이 학교사역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팀원이 많아짐에 서로 이해하는 시간도 필요하고, 무엇보다 아짠미나가 리더쉽을 잘 개발시켜 나가고 소통을 잘 하는 리더가 되도록 ㄱㄷ부탁드립니다. 새로 온 동역자들이 새로운 환경, 언어, 사람들 속에서 잘 정착하고 적응하도록 어린 자녀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고 언어 습득에 지혜를 주셔서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2. 비자 쿼터

우리는 라오스에서 외국인입니다. 학교에서 봉사하는 외국인 모두 비자가 필요하지요. 선ㄱ사들 외에도 매 학기마다 숭실대에서 2명씩 교육봉사자들이 와서 예체능 교육을 하고 있어서 저희는 비자가 많이 필요합니다. 비자 쿼터를 매년 새롭게 신청해야 하는데 2019년도 쿼터를 많이 받을 수 있도록

 

3. 안정된 교사 수급을 위하여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라오스도 가장 안정된 직업은 공무원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교사들이 공립학교 교사로 이직할 생각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잘 가르치지 못하거나 교사의 자질이 부족한 교사들도 있어서 충원이 필요합니다. 본인이 가르치는 교과목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는 사람이 극히 드물다는 것을 한국에서는 이해하시기 어려우시겠지요? 이게 라오스의 현실입니다. 계속 인터뷰를 보고 있는데 잘 가르치는 사람이 없습니다. 좋은 교사가 오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4. 겨울 봉사팀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가 왔습니다. 지난 10여 년간 서울대학연합봉사단이 우돔싸이에 와서 공립학교를 건축해 주는 사역을 하고 있는데 지난 2년간은 저희 프언밋 학교도 도와주었습니다. 그 밖에 ㄱㅎ팀도 있어 총 12개팀이 12월20일부터 2월16일 사이에 다녀갈 것입니다. 이번엔 5개 학교에서 교육봉사, 두 학교에서 건축봉사를 하게 됩니다.

모든 팀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기쁨으로 잘 봉사하고 좋은 경험이 되기를 손 모아주세요. 모든팀은 저희 학교에서 아침, 점심식사를 하게 됩니다. 아침 120명분, 점심은 학교급식도 해야 돼서 200명분의 식사를 매일 해야 합니다. 학교 사역은 사역대로 하면서 식사를 준비해야 되는 주방팀을 위해 기도 많이 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크리스틴, 이현수, 박주혜, 방가예, 까오, 니)

 

5. 필요한 건축을 위하여

1) 초등학교

현재 초등학교는 건물이 따로 없어서 중학교 건물을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하는 것은 교육부장관령에 의한 사립학교 운영세칙(한 건물에서 여러 학교(초등학교, 중학교)를 하는 것을 금지한다)에 위배가 됩니다. 라오스는 그동안 제대로 제정되지 않았던 법령과 규제들을 만들어가고 있어서 외국인 비자를 비롯 여러가지 규제가 더 강화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초등학교 신축이 시급합니다.

2) 기숙사

선ㄱ사 동역자들, 제자들, 그 중 결혼하여 아기를 낳은 제자, 임신한 제자도 있고, 현지 교직원들, 게다가 산속에서 내려와 공부하는 학생들까지 다 같이 살기엔 숙소가 부족해도 너무 부족합니다. 산에서 내려온 여학생 두 명은 여 교직원들과 같은 방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년엔 식구가 더 늘어날 터라 숙소가 어서 해결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