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의 수요강해 삼상10 – 사울, 이스라엘 왕이 되다

능력의 수요강해 삼상10 – 사울, 이스라엘 왕이 되다

사무엘상 9,10장

 

CHECK POINTS

  1. 하나님께서 왕을 세워달라는 백성들의 요구에 어떻게 응답하셨습니까?
  2. 사울이 왕으로 세워지는 과정 중에 나타난 징조들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3. 지극히 인간적 요청에 의해 왕이 된 사울에게 있어 부족했던 점은 무엇입니까?

 

7장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미스바에 모여 회개한 후, 은혜로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승리하였으나, 8장에서 바로 하나님 말씀과 통치를 버리고, 이방 나라처럼 왕을 요구하였습니다. 주의 종의 경고
에도 불구하고 자기 욕망을 버리지 못한 그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사울이라는 왕을 택하여 주십니다.

 

사울과 사무엘 선지자의 첫 만남 (9:1~27)

 

베냐민 지파의 유력한 사람, 기스의 아들인 사울은 가문과 외모에 있어서 뛰어났고, 인품과 행실 역시 훌륭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게 사람들의 요구에는 합한 사람이었을지 모르나, 결국 영적인 면에서는 하나님 앞에 온전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의 기준과 요구에 대한 응답으로 사울을 택하시고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 백성들에게 허락하십니다. 사울이 나귀를 잃게 하여 사무엘의 성읍에 가까이 가도록 만드시고, 주의 종과의 만남을 세밀하게 예비하시고 준비시키셨습니다.

삼상 9:17 사무엘이 사울을 볼 때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이 는 내가 네게 말한 사람이니 이가 내 백성을 다스리리라 하시니라
삼상 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 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대상 29:11,12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 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하나님께선 우리 인생을 흥(興)하게도 하시고 망(亡)하게도 하시며, 부하게도 빈하게도 하시고, 귀하게도 천하게도 하실 수 있는 절대적 주권자이심을 우리는 항상 경외하며 살아야합니다.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1) 천하만물을 다스리시는 분이시자, (2) 동시에 내 삶의 작은 만남과 관계까지도 예비하셔서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온 우주의 진정한 통치자이심을 믿습니다

 

사울이 이스라엘 왕으로 기름부음 받음 (10:1~16)

 

사울은 본격적으로 이스라엘 나라의 왕으로 세워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사울에게는 자신이 왕으로 부름받았다는 확신이 없었기에,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확신할 만한 3가지 징조들을 보여주십니다. 사울이 (1) 라헬의 묘실에서 두 사람을 만나고, (2) 벧엘로 가던 세 사람이 떡덩이들을 주는 징조들은 이제 사람들이 사울을 왕으로 인정 한다는 뜻이며, (3) 선지자 무리를 만나 예언을 하게 되는 일은 이제 하나님의 능력이 새롭게 그에게 임한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사울은 기름부음을 받고, 택하심의 증거들을 받은 후에도, 사무엘이 오기를 7일 동안 기다렸다가 가르침을 받아야 했습니다.

삼상 10:1 이에 사무엘이 기름병을 가져다가 사울의 머리에 붓고 입맞추며 이르되 여호와께서 네게 기름을 부으사 그의 기업의 지도자로 삼지 아니하셨느냐
삼상 10:22~24 그러므로 그들이 또 여호와께 묻되 그 사람이 여기 왔나이까 여호와께서 대답하시되 그가 짐보따리들 사이에 숨었느니라 하셨더라 그들이 달려 가서 거기서 그를 데려오매 그가 백성 중에 서니 다른 사람보다 어깨 위만큼 컸더라 사무엘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를 보느냐 모든 백성 중에 짝할이가 없느니라 하니 모든 백성이 왕의 만세를 외쳐 부르니라
시편 2:10,11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재판관들아 너희는 교훈을 받을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이방 나라, 이방 민족들의 왕과는 다르게 이스라엘 백성들의 왕은 전적으로 주의 종의 가르침, 그의 교훈과 지도를 받아야만 비로소 왕의 직분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고, 징조를 받고, 주의 종의 가르침을 받는 것은 이 모든 일들이 사람의 계획이 아닌 전능하신 하나님의 섭리와 주권에 아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사울이 백성들 가운데 왕으로 세워짐 (10:17~27)

 

이제 이스라엘 백성이 미스바에 모여 대표들의 제비뽑기를 통해 왕을 선출해 가게 됩니다. 이미 사울은 하나님의 대리자인 사무엘에 의해 기름부음을 받았기 때문에 이런 뽑기 의식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1) 첫째, 사울 스스로 왕으로 부름 받았다는 확신이 없었고, (2) 또한 무엇보다 사울은 백성들의 요구에 따라서 세워지는 왕이었기 때문에 지극히 인간적인 방식으로 선출되는 인위적 과정을 필요로 했던 것입니다.

삼상 10:19 너희는 너희를 모든 재난과 고통 중에서 친히 구원하여 내신 너희의 하나님을 오늘 버리고 이르기를 우리 위에 왕을 세우라 하는도다 그런즉 이제 너희의 지파대로 천 명씩 여호와 앞에 나아오라 하고
삼상 10:23,24 그들이 달려 가서 거기서 그를 데려오매 그가 백성 중에 서니 다른 사람보다 어깨 위만큼 컸더라 사무엘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를 보느냐 모든 백성 중에 짝할 이가 없느니라 하니 모든 백성이 왕의 만세를 외쳐 부르니라
신 10:1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 가운데 신이시며 주 가운데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라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며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고
잠 16:18,19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겸손한 자와 함께 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 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나으니라

백성들이 왕을 세우는 과정에서 중요하게 여겼던 것은 겉으로 드러나는 외모와 보여지는 인품 이었습니다. 그들이 왕을 세우려는 목적 자체가 처음부터 세속적이고 인간적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진정 세우시고 계속 사용하길 원하시는 사람은 외적인 능력이나 일시적인 행실이 아니라 그 중심에 하나님을 잃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품성이나 후천적으로 계발된 능력보다도 바로 오늘 하나님을 생명 다해 사랑하여 말씀에 순종하고 마지막까지 하나님을 가까이 하려고 하는 사람을, 우리들 가운데 기대하시고, 사용하시고, 복주시길 원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