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의 수요강해 삼상13 – 믹마스 전투의 승리

능력의 수요강해 삼상13 – 믹마스 전투의 승리

사진: 블레셋 부대를 치기위해 언덕을 기어 올라가교 있는 조나단

 

사무엘상 14장

 

CHECK POINTS

  1. 요나단이 블레셋 전투에서 담대히 나아갈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2. 블레셋 전투에서 사울과 요나단의 태도와 행동은 어떻게 달랐습니까?
  3. 하나님과의 영적 관계가 무너진 리더가 내린 결정은 어떠했습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사울을 왕으로 세우실 때 그가 말씀을 따라 백성을 다스리길 원하셨습니다. 하지만 사울은 하나님 율법과 주의 종 사무엘을 따르지 않고 자기 뜻대로 제사를 행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런 사울과는 대조적으로 그의 아들 요나단이 하나님을 믿고 나아갈 때 어떤 결과를 낳게 되었는지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요나단의 믿음과 담대함, 영적 전쟁 (1~15)

 

이스라엘은 사울이 일단 왕이 되면 강력한 통치로 대적들을 상대로 이길 수 있으리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사무엘을 기다리지 않고 맘대로 제사를 드린 사울의 불순종 이후, 이스라엘 군대는 블레셋과 전투할 엄두도 못내고 굴에 숨게 되었습니다. 이런 국가적 위급 상황에서 사울의 아들 요나단은 이 전쟁의 승패가 군대의 수나 힘에 달려있지 않으며 여호와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요나단은 혈혈단신으로 병기든 자 한 명과 함께 게바에 있는 블레셋 수비대를 공격하여, 이십 명을 죽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위해 일하셨으며 이 일로 블레셋은 공포에 떨게 됩니다.

삼상 14:6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 받지 않은 자들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대하 20:14,15 야하시엘이 이르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엡 6:10-13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요나단은 이것을 혈과 육, 국가 대 국가 간 전쟁이 아닌, “하나님 백성”과 ”할례없는 자들“의 전쟁, ”언약의 후손“과 ”우상의 세력“ 즉, ”하나님의 사람“과 ”세상의 사람“ 사이의 영적 전쟁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여호와의 구원을 믿고 더욱 담대히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사람들의 담력과 용기는 무력과 권세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마침내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산을 옮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 역사(役事)와 백성의 대승(大勝) (16~23)

 

하나님께서는 요나단의 믿음을 보시고 블레셋 주둔지에 지진을 일으키심으로 이것이 인간적, 세속적, 육적 전쟁이 아닌, 거룩한 영적 전쟁(聖戰, Holy War)이라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요나단의 믿음과 활약으로 이스라엘은 크게 용기를 얻어 블레셋을 추격하고 대승을 거둡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만군의 하나님께서 그를 통하여 백성들을 위하여 행하신 일이었습니다.

삼상 14:21-23 전에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 하던 히브리 사람이 사방에서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 진영에 들어왔더니 그들이 돌이켜 사울과 요나단과 함께 한 이스라엘 사람들과 합하였고 에브라임 산지에 숨었던 이스라엘 모든 사람도 블레셋 사람들이 도망함을 듣고 싸우러 나와서 그들을 추격하였더라 여호와께서 그 날에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므로 전쟁이 벧아웬을 지나니라
삼상 13:14 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령하신 바를 왕이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여호와께서 그를 그의 백성의 지도자로 삼으셨느니라

하지만 사울은 블레셋 군대가 대혼란 중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판단력과 결단력이 약하여 우왕좌왕하고 있습니다. 그에게는 “하나님 믿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은 사울과 요나단을 극명하게 대조하며 사람의 능력을 의지하는 사울은 결국 왕권을 상실하고, 이제 곧 하나님을 의지하는 새로운 리더가 왕에 오를 것을 예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울 왕의 경솔한 맹세와 죄악 (24-52)

 

사울의 작전과 결정은 하나님 말씀과 뜻이 아닌 자기 감정과 판단에 따라 이루어졌습니다. 그는 블레셋 군대를 향해 진출하는 군사들에게 저녁까지 아무 음식도 먹지 못하게 명령하고는 음식물을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라고 단언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자리에 있지 않았던 아들 요나단은 벌집의 꿀을 먹고 눈이 밝아지게 됩니다.

하나님 뜻이 아닌, 자신 의지로 이루어진 맹세와 명령은 3가지 죄를 불렀습니다.

(1) 다른 백성들이 죄를 짓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오히려 백성들은 전투 후 심히 허기져 피 째 짐승을 먹게 되었습니다. 백성들이 전투로 인해 피곤하고 이미 전세가 기울어진 상황에서 음식을 못 먹게 함으로 그들이 더 큰 죄를 짓게 만드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2) 그의 맹세로 적들을 완전히 전멸시킬 수 있던 기회를 잃었습니다.
사울 왕의 맹세로 블레셋을 완전히 멸망시키지 못하게 되었고, 이방민족들로부터 나라를 구하기 위해 그를 왕으로 세우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3) 도리어 하나님 뜻을 행한 요나단을 죽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나단이 죽임당할 수가 없었던 이유는 하나님께서 거룩한 전쟁을 위해 그를 사용하셨고, 사울의 맹세 자체가 잘못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백성들은 이것을 보고 알았기에 사울이 적극적으로 요나단을 죽이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삼상 14:44,45 사울이 이르되 요나단아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내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백성이 사울에게 말하되 이스라엘에 이 큰 구원을 이룬 요나단이 죽겠나이까 결단코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옵나니 그의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할 것은 그가 오늘 하나님과 동역하였음이니이다 하여 백성이 요나단을 구원하여 죽지 않게 하니라
마 5:34-36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땅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네 머리로도 하지 말라 이는 네가 한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오늘 말씀의 후반부는 하나님과 영적 관계가 깨진 이들의 경솔한 결정과 행동은 오히려 다른 백성들에게 큰 해를 끼치며, 자신에게도 후회를 불러오게 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우리는 “인간 중심” “권력 중심”의 불신앙을 버리고, 요나단과 같이 믿음으로,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의 신앙을 지켜가야만 합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삶의 자리 자리에서 만나는 블레셋을 향해 승리케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