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 봄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한국학교 봄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나성영락 교육부에 속해 있는 한국학교 2021 봄학기가 온라인으로 1월 23/24일에 시작되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팬더믹 상황으로 작년 3월에 임시 휴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팬더믹 기간이 길어지자 가을학기에 한국학교로서는 새로운 형태의 100% 온라인 수업으로 체제를 전환하여 한국어와 한국 문화, 역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학교는 토요 한국학교와 주일 한국학교 두 개가 있습니다.

토요 한국학교는 토요일 오전에 3시간 수업을 기본으로 하며, 반별로 선생님들께서 교과 내용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올려 주시는 수업 1시간, zoom으로 생동감 있게 만나서 하는 수업 1시간, 숙제 및 과제를 각자 만들어서 올리는 1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반별로 상황에 따라 zoom을 2시간씩 하는 반도 있습니다. 아쉽게도 대면 수업 시간에 있던 특별활동은 상황이 여의치 못해 중단된 상태입니다. 토요 한국학교는 학기별로 교육비를 받는 교육기관이고, 현재는 7개의 반으로 분반하여 4살 유아반부터 6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반까지 있습니다. 온라인 수업이다 보니 지난 학기보다 등록이 줄어 30명 선의 학생이지만 수에 상관없이 최선의 한국어 교육을 위해 선생님들께서 큰 노력과 수고를 해주고 계십니다.

주일 한국학교는 주일 오후 1시에 수업을 하며 현재 50명의 학생이 등록하여 5개의 반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수업 시간은 1시간이며 한국어 실력을 높이기 위한 학생, 교사, 학부모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학기 갑작스러운 변화에 모두가 적응하느라 힘든 점도 있었습니다. 교사들은 새로운 컴퓨터 프로그램을 익혀야 했고, zoom이나 google classroom과 같은 새로운 플랫폼에 적응하고 사용법에 익숙해져야 하는 등 실수와 우발사건들도 있었지만, 우리 선생님들은 새로운 상황에 훌륭히 강제적응(?) 되셨습니다.

봄 학기와 가을 학기로 나누어서 진행되는 한국학교는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뿌리 교육에도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내가 누구이며 부모와 가족은 어떤 분들이고 우리 민족은 어떤 문화와 역사를 가졌는가를 확실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기초가 되어, 보다 나은 세계적 관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하여 문화와 역사 교육을 절기나 행사에 맞춰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린 학생들 처지에서는 지금 배우는 한국학교의 가치를 다 이해하기 쉽지 않은 점이 있을 것입니다. 해야 할 다른 활동도 많고 한국어를 매일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민족적 정체성은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삶의 중요한 뿌리가 될 것이며 그 자양분으로 만들어낸 열매로 세상에 이바지한다는 점이 중요하며 한국학교의 역할과 미래가 거기에 있을 것입니다.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도 자신의 민족적 정체성을 분명히 하셨다는 점이 우리의 자녀 교육의 모범이 될 것입니다.

 

박금희 교감

 

한국학교: https://youngnak.com/%ED%95%9C%EA%B5%AD%ED%95%99%EA%B5%90/

교감 박금희 (626-485-7970)

주일 한국학교 온라인 등록: https://goo.gl/forms/7ePjlJogzOVrHfJx2

전화: 323-926-2165

Facebook: Young Nak Korean Sch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