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프리카에서 안태영 선교사 기도편지

북아프리카에서  안태영 선교사 기도편지

3차 오병이어 프로젝트

지난 1월부터‘일자리 찾아 주기’ 프로젝트인 제3차    오병이어 프로젝트가 진행 중입니다. 이번 3차 프로젝트는 북아프리카 모로코의 탕제(Tanger)에 있는 르노 자동차 공장에서 진행 중입니다.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모로코는 유럽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 잡은 아프리카 국가입니다. 특히 모로코에 서도 가장 북쪽에 있는 탕제(Tanger)는 바다 건너 스페인과는 불과 14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날씨가 좋을 때는 스페인 대륙이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모로코는 유럽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을 이용하여 유럽의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고, 전체 국가 수입의 20% 이상을 관광으로 벌어들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관광객이 사라졌고, 국가 경제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 되었으며,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잃게 되었습니다.  이번 3차 프로젝트로 인해 희망을 잃은 모로코 사람들에게 작은 소망의 불꽃을 다시 일으켜 주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이슬람 국가인 모로코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타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남불 3개 교회 소식

보르도, 툴루즈 교회는 계속해서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그르노블 교회는 작게나마 대면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툴루즈 교회는 지난 12월에 전담 사역자가 사임하게 되어서 새로운 사역자를 청빙해야 하는데 코비드 19 상황이라 쉽지가 않습니다. 툴루즈 교회에 적합한 전담사역자를 잘 청빙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모로코 코로나 상황

모로코는 현재 1천 명에서 2천 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으며 매일 저녁 9시부터 통행 금지를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국가 주 수입원을 차지했던 관광객들이 없어서 경제적 위기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며 실업자들의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코로나 상황

프랑스는 매일 저녁 6시부터 통행 금지 및 지역 간의 이동을 금지하는 강력한 봉쇄 조치를 계속하고 있지만 매일 신규 확진자가 2만 명 이하로 내려가지 않아 관계 당국이 애를 먹고 있습니다.

최근 의료관계자와 노약자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했지만, 예상보다 백신 접종의 속도가 느리고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벌써 1년 가까이 되어 가는 봉쇄 및 강력한 방역 조치에 항의하는 시위까지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1. 제3차 오병이어 프로젝트가 안전사고 없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2.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이슬람 국가인 모로코에 3곳의 기독교 교회 기반이 세워질 수 있도록.
  3. 툴루즈 교회가 새로운 전담 사역자를 잘 청빙할 수 있도록.
  4. 계속해서 불특정 다수의 사람과 접촉이 있는데, 코로나 19에 감염되지 않고 안전히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5. 온 가족의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서.

전 세계적 어려움과 위기 속에서도 변함없는 사랑과 기도로 후원해 주시는 동역자 여러분들의 손길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1년 2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