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고치심을 간절히 구하며 각 처소에서 함께 드린 성 금요예배

하나님의 고치심을 간절히 구하며 각 처소에서 함께 드린 성 금요예배

우리를 위해 친히 희생제물이 되셔서 십자가 위에서 온 피를 다 쏟으시고 모든 살을 찢기시며 멸시 천대 고통 가운데 돌아가신 예수님을 생각할 때 최후의 승리를 얻기까지 험한 십자가를 지신 그 사랑. 하나님과 단절되었던 우리가 예수님으로 인하여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을 만나 믿음 가지고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게 베푸신 하나님의 넘치는 그 큰 사랑. 고난의 이 시기, 우리를 향하여 새롭게 회복시켜 주시는 풍성한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 두려워하는 제자들을 향해 “세상에서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끊어버리지 아니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끝없는 지극한 사랑을 마지막 가상칠언을 통해 말씀하시며 세상을 이기었다고 선포하셨습니다. 주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며 고난 당하시도록 몰고간 나의 죄를 통회하고 자복하며 용서하여 주시기를 눈물 흘리며 회개하는 기도와 묵상의 시간, 하나님 고치심의 손질로 치유됨과 죄에서 자유함을 맛보는 거듭나는 감격이 담임목사님의 인도 속에 어두움을 물리치게 하였습니다.

  1. 아버지여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내가 먼저 죄사함 받고 고쳐지기를 함께 기도하며 묵상 (죽음의 막바지 순간에도 죄로부터 놓임 받기를 소원하시며 불순종하는 우리를 고치시기 위하여)
  2.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천국 소망을 회복하길 함께 기도하며 영원한 삶을 묵상 (자기 죄를 고백하는 이에게 영원한 낙원을 허락하여 주셨으나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세상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에 대한 감격을 회복시켜주시기를 위하여)
  3.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십자가 아래 하나되는 가정의 회복을 위하여 함께 기도하며 회개 (삶에 맡겨주신 이들을 끝까지 돌보시고 긍휼히 여기셨으나 우리는 가까이 살아가는 이들을 소중히 못하고 소홀히 하며 여러 세상 일들로 마음이 분주하여 가족을 전심으로 돌보지 못하였음)
  4.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이웃 섬김의 회복을 위하여 함께 기도 (하나님께 버림받는 고통으로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시며 스스로 버림받는 가장 고통스러운 자리에 매달리셨으나 우리는 세상의 중심 자리에 앉기 좋아하며 소외된 이웃을 변방으로 몰아냄)
  5. 내가 목마르다: 나의 영적 충만의 고치심을 기대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는 기도로 나아감 (극도의 탈진 상태로 목마름을 호소하시고 십자가 위에서 절규하셨으나 우리는 육적 영적 메마름의 고통 속에서 은혜의 강가로 나아가 생명의 물을 다른 이들에게 흘려보내지 못하였음)
  6. 이루었다: 하나님 나라의 사명과 vision을 이루기 위해 세우신 나성영락교회를 위하여 기도 (생명을 다해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명과 vision을 다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진정한 제자의 삶으로 가정과 교회에서 하나님 나라의 목적과 소명을 온전히 이루며 쓰임 받도록)
  7.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새로이 바뀌어지는 하나님의 고치심의 손질을 간구하며 모든 것을 위해 함께 기도 (생명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철저히 하나님의 손에 맡겨드리므로 어려운 고난과 염려 고통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해주기 원하심. 우리를 주님의 손으로 붙들어 주셔서 치유와 회복 고치심을 경험하는 하나님의 손질하심을 바라보며 새롭게 되길 위하여)

주님 달리신 십자가 앞에 더러워진 나의 영혼과 나약해진 육체를 내려놓습니다. 친히 다가오셔서 손수 만지시고 고쳐주시며 ‘내가 너를 사랑한다.’ 꼬옥 안아주십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계셔서 여전히 일하고 계심을 깨닫게 하십니다. 코로나 시대에 고통받는 많은 이웃들이 주님께로 나아와 무너진 삶이 회복되고 위로받기를 원하며, 고치심의 공동체에 하나님의 계획대로 우리가 사용되기를 기대합니다.  주변을 맴돌며 변방에 머물던 형제자매들이 다시 주님께로 돌아오는 고치심의 새로운 역사가 나성영락교회를 통해 날마다 일어나길 기도드리며, 소망을 가지고 부활의 새 아침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빛으로 오시는 예수님의 영광스런 아침을 맞기 위해 고난의 봄 밤하늘을 인내하며 받는 축복이 기쁨의 눈물 되어 두 뺨을 적십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전 15:58)

이혜심 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