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영락교회 이웃사랑 실천 앞장

코로나로 어려움 겪는 커뮤니티와 교회 위해 20만달러 모금 전달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은 20만 달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합니다”
LA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대형 교회인 나성영락교회(담임 박은성 목사)가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거액의 성금을 모아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본보를 방문한 박은성 담임목사를 포함한 교회 관계자들은 한인 커뮤니티와 한인들 및 교회, 지역 공동체 등을 돕기 위해 교인들이 헌금을 통해 총 20만 달러의 기금을 모았으며 조만간 이 성금을 꼭 필요한 곳들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은성 담임목사는 “나성영락교회가 올해 48주년으로 내후년이면 50주년을 맞는데, 그동안 한인과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을 쉼없이 해왔다”며 “작년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일때 LA 한인회에 구호기금을 전달했었는데, 장로님들을 비롯한 많은 교인들이 이번에 한 번 더 성금을 모금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이번 특별헌금을 진행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기사 원문 보기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210713/1371427
출처: 한국일보 2021년 7월 14일 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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