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힘을 빼야 삽니다

힘을 빼야 삽니다

저는 바닷가가 그리 멀지 않은 동네에서 자랐습니다. 여름이면 친구들과 바다에 가서 물놀이도 하고 조개도 잡고 하면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동네 아이들 대부분이 누가 수영을 가르쳐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물에서 놀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파도에 밀려 발이 닿질 않는 정도의 깊이에 빠졌을 때입니다. 그때 수영을 할 수 있는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듭시다

아름다운 추억을 만듭시다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 그 추억을 만들어간 사람을 기억할 수 있음은 현재와 미래의 동력이 되는 에너지가 될 수 있다. 세탁소에 옷 수선을 맡기는 것들 중에는, 세월의 퀴퀴한 냄새가 배어있는 낡은 외투나 드레스 등을 고쳐 달라고 가져오는 손님들이 있다. 수선하는 삯이 새 옷을 사는 것보다 많이 든다고 

선교부

선교부

선교부에는 해외 선교부와 국내 선교부 두 팀이 있습니다. 해외 선교부는 파송 선교사님, 협동 선교사님들을 재정적으로 후원하며 선교사님들께서 요청하시는 기도 제목들을 담당 선교회로 연락, 기도 요청을 부탁드리고 있습니다. 2022년 두 분의 선교사님을 파송하여 세 분의 선교사님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1 선교기관과 27곳에 협동 선교사님들을 기도로, 재정적으로 후원하고 

금요일, 그 찬란했던 촬영

금요일, 그 찬란했던 촬영

연초에 나는 우리 교회가 좀 더 가고 싶은 교회, 좀 더 유쾌한 교회의 이미지로 거듭날 수 있게 올해 영상제작팀이 제작할 영상의 기획서를 들고 대책위원회에서 발표를 했다. 그 기획의 첫 번째 영상이 뉴빌 안수집사들의 플래쉬몹이였고, 두 번째는 교육부 영상이었다. 팔도 안 올라가, 다리도 안 올라간다는 안수 

파타고니아 여행 (바릴로체)

파타고니아 여행 (바릴로체)

[1] 파타고니아 (바릴로체) 2021년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12월 26일 엘에이 공항에서 텍사스 달라스 공항을 거쳐 이튿날 27일 정오에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제이자공항에 (ezeiza) 도착했다. 아르헨티나의 수도 Buenos Aires 시내에는 프랑스 Belle Époque 양식 건축물들로 가득 세워져 있어 리틀 파리스라는 별명을 가졌을 만큼 예스럽고 아름다운 항구도시를 촉박한 여행 일정을 

처음 만난 강도를 위한 기도

처음 만난 강도를 위한 기도

수년 전 겪었던 일이었다. 남의 일처럼 말로만 듣던 노상강도를 내가 만났다. 내 사업장인 식당 바로 앞길에서 말이다. 그날은 내 고교 동창들이 내가 운영하는 식당에 모여 같이 식사하며 환담을 나누기로 한 날이었다. 이 친구들은 장을 보러 갔던 나를 기다리며 점심 식사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필 돌아온 

꽃다발이 사라진 이유

꽃다발이 사라진 이유

어떻게 하면 사랑하는 속마음을 제대로 소통하며 행복한 부부의 삶을 살 수 있을까? ‘결혼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입니다’의 저자 프레드 로워리 목사가 그 교회 부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위기에 처한 부부 관계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는 질문에서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이 질문에 ‘부부간의 대화 부족’이라고 

하나님의 인자하심

하나님의 인자하심

시편 118편은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고 고백한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을 드리는 이유가 바로 하나님의 ‘인자하심’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하나님의 인자하심의 내용에 대해 시편 기자는 세 가지를 대표적으로 말한다. 먼저는 “고통 중에 부르짖을 때 응답해 주신 하나님”(5절)이시라는 것이다. 애굽에서 노예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켜 

엄마의 쓰라린 선택

엄마의 쓰라린 선택

우리는 살아가면서 선택의 기로에 설 때가 수없이 많다. 옳은 길이 어떤 쪽인지 알면서도 선택 후에 펼쳐질 삶을 생각하며 두렵고 떨려 망설일 때도 있고, 어떤 선택이 옳은 것인지 몰라 방황할 때도 많다. 나부터도 선택의 기준은 나의 장래가 편안하고 질 좋은 삶이 무엇일지를 고민하며 선택을 해왔다.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