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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약속

엄마와 약속

“왕 함미 없네?” 이틀 전 침대에 누워계시던 증조할머니가 안 계신걸 보고 두 돌된 손자가 말한다. “응, 왕 함미는 하늘나라로 이사 가셨어. 이제 여기 안 계셔”. 손자는 통통걸음으로 달려가 창밖 하늘을 본다. “엄마!” 엄마집 열쇠를 주셨지만 “딸!” 하고 나오는 엄마의 소리 듣고 싶어 문을 두드리곤 했다. 

성령 강림절에

성령 강림절에

-오순절 다락방에 생긴 일-   예수님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이르시길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하심 따라   마가의 다락방에 일백 이십 명의 제자들 모여 기도하고 있던 쉬흔째 날 보혜사 성령을 보내시어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 오사   표적을 이루며 살게 하심 오순절 

정현관 지휘자

정현관 지휘자

안녕하세요.   지난 4월 첫 주부터 3부 찬양대의 지휘를 맡은 정현관입니다. 나성영락교회에서 성도님들과 같이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간략하게나마 제 소개를 드립니다.   저는 유년 주일학교부터 성가대원으로 혹은 지휘자로 교회 사역에 참여하였고, 대학 진학을 앞두고는 하나님이 저에게 주신 음악적 재능을 감사하며, 주님이 주신 달란트로 주님의 일을 하겠다는 기도와 마음의 다짐을 하고 음악대학으로 진학하였습니다.   대학 졸업 후에 결혼을 하고, 합창 지휘를 전공으로 택하여 미국 유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