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출판데스크에서 30년

내가 죽고 네가 살 수 있다면

내가 죽고 네가 살 수 있다면

  김 선생께   “내가 죽고 네가 살 수 있다면…” 오래전 나의 누나가 암에 걸렸을 때였습니다. 생명의 불꽃이 꺼져가는 젊은 딸을 바라보며 어머니께서 안타까운 마음에 이런 말씀을 하는 것을 들었어요. 딸이 고통 속에 죽어가고 있는 것을 차마 보고 계실 수 없었던 것이죠. 일반 진통제로는 통증을 

당신도 늙으면 여기로 오라

당신도 늙으면 여기로 오라

아침에 오렌지 카운티의 ‘러구나 우즈’의 실버타운을 지나면서 25년 전에 거기 살던 노인이 내게 하던 말이 생각났다. “당신도 늙으면 여기로 오라. 노인들 살기에 아주 편리하다.” 그 곳은 소도시와도 같다. 골프장, 쇼핑센터, 병원 등 모든 복지시설들이 그 안에 들어있다. 그의 권유를 들으며 속으로 웃었다. 아직 갈 길이 

드림 빅

드림 빅

라이언 슙과 고무줄(Ryan Shupe & the RubberBand) 밴드가 불렀던 “드림 빅!”이란 미국노래가 있다. 꿈을 크게 가지라는 것이다. 꿈의 싸이즈로 말하자면 세상에서 크리스천들이 가지고 사는 꿈보다 더 큰 꿈이 있겠는가? “하나님의 약속이 이토록 어마어마한 것인 줄 정말 몰랐네?” 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기에 그다지 실감이 나지 않을지도 

하나님께 갈 수 있는 유일한 길

하나님께 갈 수 있는 유일한 길

서울역 뒤 염천교 위에서 내려다 보면 서울역으로 들어가는 수많은 철길들이 복잡하게 깔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경인선, 경부선, 경춘선… 아마도 이름 중에 경자가 들어가는 철도선들은 모두 염천교 다리 밑을 통과하리라.  그러나 이 기찻길들보다 더 복잡하게 깔려있는 세상의 수많은 종교들은 모두들 하나님께 나가는 길이라는 주장을 

크리스마스 캐롤 모음

크리스마스 캐롤 모음

  (115 기쁘다구주 오셨네 ) 그럼요, 구주 오셨는데 기쁜거야 당연한 일 아니겠어요?     (125 천사들이노래가) 언제나 천사들의 주업무는 찬양인가 봅니다. 그러고 보니 천사가 되려면 기본적으로 노래를 잘해야 되나 보지요?     (An old Christmas card) 오래 전에 받은 옛날 크리스마스 카드. 나도 50년 전에 

누가 진짜 신이신가?

누가 진짜 신이신가?

나는 만신론(萬神論; Pantheism)에 대해서  이론적으로는 들어 보았지만 실제로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인도인 친구가 내게 묘한 충고를 하는 것 아니겠는가? “살다보면 일이 꼬이고 잘 안될 때 있지? 그 때는 신에게 기도하면 되는거야. 길에 굴러다니는 돌멩이라도 붙잡고 간절히 기도하면 꼭 소원 

마지막 3을 자제하는 엄마

마지막 3을 자제하는 엄마

카스코에서 쇼핑을 하는데 한 금발의 어린이가 땅바닥에 주저앉았다. “땅 바닥은 더러워. 일어나!” 엄마 말을 무시하자 마지막 경고를 보낸다. “3을 셀 동안 안 일어나면 혼나는 거야!” 많은 미국 엄마들이 자녀를 혼내기 전에 3을 세며 마지막 기회를 준다. 그러나 그 엄마의 3은 지났으나 카운트는 계속되고 있었다. 7, 

죄는 멀리, 말씀은 가까이

죄는 멀리, 말씀은 가까이

쓰러질 것인가, 일어설 것인가? 죄는 언제나 사람을 쓰러뜨리려고 하지만 성경말씀은 언제나 쓰러진 그 사람을 일으켜 세워준다. 그렇기에 우리가 쓰러지지 않으려면 죄를 멀리 해야 하고, 죄를 멀리 하려면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하리라. 사람이 성경말씀따라 살면 쓰러질 일이 없다. 그러므로 이 험한 세상 가운데서 사람이 안전하게 살 

신의 증거는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신의 증거는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신의 존재를 의심하는 사람들은 증거를 요구한다. 그러나 그 증거를 보고 싶으면 멀리 갈 필요도 없다. 바로 당신 자신이 그 증거물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인체의 신비를 다 얘기하자면 2박3일 이상 걸리므로 모두 생략하고 생명의 근원이 되는 피와 혈관 하나만 봐도 충분하리라. 인체의 혈관들을 한 줄로 연결하면 

우연이냐, 신의 디자인이냐?

우연이냐, 신의 디자인이냐?

공기가 맑은 야외로 나가면 밤하늘이 무수한 별들로 가득차 있다. 무신론자들은 그것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 그 수많은 별들이 우연히 태어난 것일까? 풍선도 아니고 무거운 돌덩어리들이 어떻게 하늘에 떠있을 수 있단 말인가? 우주엔 중력이 없으니까? 그러면 질문이 하나 더 있다. 별들이 간신히 하늘에 매달려 있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