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의 수요강해 15 –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능력의 수요강해 15 –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사무엘상 17장

CHECK POINTS

  1. 골리앗은 인간의 어떤 죄악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까?
  2. 사울 왕이 블레셋 전쟁에서 저지른 심각한 죄는 무엇입니까?
  3.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리고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다윗이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고 난 후, 블레셋 군대는 이스라엘을 침략하여서 에베스담밈에 진을 칩니다. 엘라 골짜기에서 블레셋 장수 골리앗은 40일 동안 하나님과 하나님의 군사들을 모욕하고 사울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침묵하는 중 오직 다윗 만이 골리앗에 맞서 나서게 됩니다.

 

David and Goliath, by Osmar Schindler (1888)

 

블레셋의 침략과 악한 사람 골리앗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간 후로 가장 많이 그들을 괴롭힌 블레셋 민족이 이번에는 가드 사람 거인 골리앗을 앞세워 다시 침략하였습니다.

  1. 특히 블레셋에 라흐미, 삽, 이스비므놉 같은 가드인 들은 “손가락과 발가락이 각각 6개씩 총24개의 가락이 있는 자”였고, 그 중 골리앗은 키가 무려 “6규빗 한 뼘”(1규빗: 약46cm) 3미터에 가까웠습니다.
  2. 또한, 머리에는 놋 투구, 몸에는 비늘같은 갑옷을갖 추었는데 그 무게만 오천 세겔(약57kg)에, 창이 육백 세겔 (약7kg)이었으며, 1미터 50의 방패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3. 이렇게 외형적으로 무장한 골리앗은 더욱 기고만장하여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비방하고 무시하였습니다. 이런 골리앗은 자기의 힘과 능력으로 교만해진 육적이고 세상적이고 이기적인 인간의 상징적 모습입니다. 인간의 가장 심각한 죄는, 자기 자신을 믿기에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것입니다. 악한 인간은 자기 뜻대로 세상과 주변 사람들을 조정하고, 결정하고, 성취한다고 생각합니다.
삼상 17:8-10 그가 서서 이스라엘 군대를 향하여 외쳐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서 전열을 벌였느냐 나는 블레셋 사람이 아니며 너희는 사울의 신복이 아니냐 너희는 한 사람을 택하여 내게로 내려보내라 그가 나와 싸워서 나를 죽이면 우리가 너희의 종이 되겠고 만일 내가 이겨 그를 죽이면 너희가 우리의 종이 되어 우리를 섬길 것이니라

잠 16: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약 4:6-7 너희는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냐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우리는 결코 골리앗을 부러워하여 그처럼 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우리 영적 사람은 세상의 골리앗을 절대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골리앗의 도전 앞에 약한 사람 사울

 

골리앗의 도발은 궁극적으로 “육신에 대한 도전”이 아닌 “영적 도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이제 누가 이스라엘의 진짜 주인이냐?”를 가리자는 것으로, 이스라엘 백성의 주인이신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신앙에 대한 도전이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사울 왕은 이 도전을 즉각적으로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골리앗의 도발과 모욕을 40일 동안 들으면서도 두려워하여 묵인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에게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거기에서 비롯되는 담대함과 용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것만으로 이미 사울은 하나님 앞에서 큰 죄를 범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백성들의 지도자로 사울은 하나님을 모욕하는 골리앗에게 나아가 맞서 싸워야 했고, 이스라엘 백성은 그를 따라 블레셋 군대를 진멸해야 했습니다.

삼상 17:10,11 그 블레셋 사람이 또 이르되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였으니 사람을 보내어 나와 더불어 싸우게 하라 한지라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하니라
왕하 19:5,6 이와 같이 히스기야 왕의 신복이 이사야에게 나아가니 이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렇게 말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앗수르 왕의 신복에게 들은 바 나를 모욕하는 말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한 영을 그의 속에 두어 그로 소문을 듣고 그의 본국으로 돌아가게 하고 또 그의 본국에서 그에게 칼에 죽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더라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며, 하나님의 군대이기에 하나님과 교회를 모욕하고 비난하는 이들 앞에서 위축되어 좌절해서는 안되며 맞서 싸워 이겨야합니다. 세상에서 들어오는 다양한 영적 공격 앞에 성도가 나약하게 뒤로 물러서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큰 죄입니다.

 

David and Goliath by Michelangelo

 

강한 믿음의 용사, 다윗

 

다윗이 형들을 돕기 위해 전장에 도착했을 때 골리앗은 하나님과 군대를 모욕하고 조롱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거인을 육신의 눈이 아닌 영적 눈으로 바라보았습니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다윗은 이 전쟁이 칼과 창으로 승리하는 전쟁이 아닌 영적 전쟁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사울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여겼던 그의 투구와 갑옷, 무기, 그리고 그의 경험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것들은 다윗이 전투에 나아가는데 방해가 되었을 뿐입니다. 우리의 영적 전쟁은 절대로 세상의 칼과 창의 힘으로 승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결국 사람을 살리고, 일으키고, 구원하는 것은 외적인 힘과 물질적인 능력도 아닙니다. 우리 인생의 승리는 (1) 오직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과 (2) 그 하나님의 말씀,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나아가는 강한 믿음에서 주어지는 것입니다. 골리앗은 다윗의 외모(“그가 젊고 붉고 용모가 아름다움이라”)만을 보고, 그를 업신여겼지만, 다윗은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고 담대히 나아가 물매로 골리앗을 쓰러뜨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골리앗의 칼을 빼어 그의 머리를 베어 승리를 확인합니다.

삼상 17:45-47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대상 29:11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요일 5:4,5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하나님의 사람은 세상의 골리앗 따위를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삶과 죽음의 어떤 상황에서도 결코 좌절하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나아갑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어떠한 삶의 고난과 슬픔, 죽음까지도 모두 이길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신뢰하며 나아가는 우리의 믿음만이 우리를 살리고, 우리의 교회와 가정을 더욱 일으키고, 우리 민족과 나라들을 구원할 수 있음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