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령의 수요강해 21장 – 다윗을 훈련시키시는 하나님

능령의 수요강해 21장 – 다윗을 훈련시키시는 하나님

CHECK POINTS

1.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계속하여 시험을 허락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2. 우리가 순간순간 찾아오는 고난들을 이겨낼 수 있는 길은 무엇인가요?
3. 여러 위기 앞에 하나님만 의지하는 훈련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앞 장에서 계속적인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었던 다윗은 사울의 의중(意中)을 알게 되면서 요나단의 도움을 받아 도망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본 장에서는 사울을 칼을 피해 다니는
다윗의 본격적인 피난 생활이 시작됩니다. 이는 다윗을 훈련시키시는 하나님의 “연단 과정”으로
하나님께서는 그를 계속하여 보호하십니다.

 

“외로움”으로부터의 훈련 (1~6절)

 

하나님의 사람, 요나단의 도움 덕에 다윗은 구사일생(九死一生)으로 사울을 피해 피난길을떠나게 됩니다. 그는 사울 왕궁에서 도주하였기에 이제는 사울 뿐 아니라 왕의 상급을 노리는 모든 사람들에 의해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다윗에게 도움을 주었던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 “믿음의 동역자”들이 함께
했지만, 이후로 다윗은 홀로 외로이 계속되는 위기를 마주하게 됩니다.  그런 상황 가운데 다윗은 놉 (Nob, 높은 곳, 작은 산, 언덕)이라는 땅에 아히멜렉 제사장을 찾아가게 되고 먹을 것과 무기를 얻게 됩니다.

삼상 21:1,2 다윗이 놉에 가서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이르니 아히멜렉이 떨며 다윗을 영접하여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네가 홀로 있고 함께 하는 자가 아무도 없느냐 하니 다윗이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이르되 왕이 내게 일을 명령하고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보내는 것과 네게 명령한 일은 아무것도 사람에게 알리지 말라 하시기로 내가 나의 소년들을 이러이러한 곳으로 오라고 말하였나이다
사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요 14: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우리는 삶의 여러 위기 가운데 때론 혼자 걸어가야만 하는 “외로움”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결코 사랑하는 자녀들을 홀로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믿음의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고 서로 돕게 하시고 피할 길을 내어 주십니다. 하지만 이것이 우리에게 완전한 해결이 되는 것은 아니며, 결국 우리가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반석, 요새, 바위, 방패, 산성, 도움이심을 깨닫도록 훈련하십니다.

 

“두려움”으로부터의 훈련 (7~10절)

 

다윗은 지금까지 지내오면서 하나님의 보호와 도움,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경험하였으나사울의 계속되는 위협과 핍박 속에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순간적 위기를 모면하기위해 거짓말도 서슴지 않습니다. 두려움에 빠진 다윗이 자신을 보호할 무기를 찾고 있을 때 제사장 아히멜렉은 오래전 다윗이 사용했던 골리앗의 칼을 건네줍니다. 다윗은 그 칼을 받아들고서 지난날 “만군의 여호와 이름으로” 담대하게 나아가 골리앗과 수많은 블레셋 군대를 무찔렀던 승리의 경험을 떠올렸을 것입니다.

삼상 21:9 제사장이 이르되 네가 엘라 골짜기에서 죽인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이 보자기에 싸여 에봇 뒤에 있으니 네가 그것을 가지려거든 가지라 여기는 그것 밖에 다른 것이 없느니라 하는지라 다윗이 이르되 그 같은 것이 또 없나니 내게 주소서 하더라
시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사 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것이라

주님께서는 우리를 향해 무시로 찾아오는 위기와 이어진 두려움을 이겨내길 원하십니다. 우리는 두려움이 찾아올 때 1) 과거에도 이같은 일들을 능히 이겨낼 수 있도록 (1) 보호하시고, (2) 도와주시고, (3) 변호해 주셨던, 하나님과, 2)하나님 안에서 이룬 “승리 경험”을 떠올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함으로 오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의지하고 수시로 찾아오는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어야만 합니다.

 

“괴로움”으로 부터의 훈련 (11~15절)

 

다윗은 이스라엘 땅 어디에도 자신의 피난처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블레셋 땅으로 피신했으나 그곳에서도 의심을 받게 됩니다. 당시 다윗은 블레셋 사람들 사이에게도 대단히 잘 알려진 유명인이었습니다.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라는 노래가 블레셋 땅까지 알려졌다는 사실은 다윗의 명성이 그만큼 컸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오히려 그것으로 인해 다윗은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고 급기야 체포될 위기에 처합니다. 결국 다윗은 위기를 벗어나고자 미친 체를 합니다. 그렇게 다윗은 사울을 피하여 이스라엘을 떠나 블레셋 땅으로 갔지만 그곳에서 안식을 기는커녕 더 큰 곤욕을 당하고 간신히 도망나오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계속되는 괴로움으로 가득한 그의 도피 여정 가운데 결국 그가 환경과 사람이 아닌 주님 만을 의지하게 만드는 훈련을 하십니다. 선하신 하나님께서는 그가 대적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상황에서도 함께하심을 경험케하시고 마침내 지금의 현실을 잘 넘어설 수 있기를 원하십니다. 삼상 21:11-13 아기스의 신하들이 아기스에게 말하되 이는 그 땅의 왕 다윗이 아니니이까 무리가 춤추며 이 사람의 일을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한지라 다윗이 이 말을 그의 마음에 두고 가드 왕 아기스를 심히 두려워하여 그들 앞에서 그의 행동을 변하여 미친체하고 대문짝에 그적거리며 침을 수염에 흘리매

시 34:6-8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의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 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잠 3:5-6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다른 누구, 다른 무엇이 아닌 주님을 의지하도록 훈련하십니다. 우리는 인생 가운데 찾아오는 여러 위기와 고난 속에서 인간적인 때로는 죄악된 생각과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람은 그것으로 승리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과정 자체가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훈련의 과정을통해 인생의 한 가운데 임재하시며 우리를 지켜주시고 도와주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밖에 없다는 것을 마침내 깨닫게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