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선교회 비전

한나선교회 비전

2020년은 우리의 무기력함이 처절하게 민낯을 드러낸 한 해였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오늘은 무엇을  하고  보내지?’ 하는 답답한  마음을,  오직 하루하루 매 순간  붙들었던 말씀에만 의지하며 살았음을,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2021년 한나선교회 회장을 맡겨주신 하나님 뜻을 이해하지 못한 채 연약한 마음과 무거운 마음으로 무엇을 해야 하나 잠시 묵상합니다. 오직  말씀과 기도만이 지금의 이 힘든 상황에서 우리를  승리케 할 수 있다는  확신과  능력 없는 사람을 더 아끼시고 쓰임 받게 하신다는  믿음을 깨닫게 하셨기에 용기를 내어 한나선교회의 비전을 품어봅니다.

한나선교회는 50세에서 55세까지 모인 선교 모임입니다. 비슷한 연령대의 자매님들이 모여 선교사님들의 사역을 위해 기도하며, 선교지는 물론  머물러 있는 그 자리에서 서로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어주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흘려보내는  선교회.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고백하며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간절히 기도하는  선교회.  세월이 흘러 60대 70대 80대로 이어지면서 영락교회 안에서 세대를 어우르면서  오작교 역할을  하는 선교회. 우리의 기도 가운데 이런 선교회가 되어 그 기쁨은 배가되고, 순간순간마다 주님이 함께하시리라 믿으며,  작은 모퉁이 돌이 되기를 원합니다.

Covid-19으로 인하여 선교회  대면 모임이 당분간은  어렵지만,  우리 한나선교회가  성경통독과 기도로 믿음의 공동체가 되어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또한 만남을 갖게 될 때는  은혜와 기쁨이 넘쳐  진정한 영원구혼을 펼쳐나가는 선교회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021년은 우리 모두 축복이 회복으로 이루어져 영락교회 안의  모든 선교회가  축복이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김죽희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