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상실 신고는 하셨나요?

국적상실 신고는 하셨나요?

아침 9시 정각이면 어김없이 전화벨이 울리기 시작한다.

“한국에 가서 3개월 이상 머무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시민권자이신가요? ”

“네”

“국적상실 신고가 되어있으시다면  F-4 비자(재외동포비자)를 신청하시고 한국에 가셔서 관할 출입국 관리 사무소에서 거소증(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 신고증)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국적상실 신고는 자동으로 되는 것이 아닌가요?

“국적상실 신고는 자동으로 되지 않습니다. 시민권을 취득한 날로부터,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시민권 증서에 있는 미국 국적 취득일 그 즉시 한국국적은 상실하신 것이지만  국적상실 신고를 하지 않으시면 서류상으로는 여전히 한국국적자로 되어있기 때문에 반드시 재외공관(이하 영사관)이나 한국 방문할 때  관할 출입국 관리 사무소에서 신고하셔야 합니다.”

“그럼 국적상실 신고를 하지 않았으면  F-4 비자를 신청하지 못하나요?”

“네. 그렇지만 영사관에서 국적상실 신고를 하시고 그 접수증으로 F-4 비자를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국적상실 신고할 때에 어떤  서류가  필요한가요?”

“ 시민권 증서와 사본,  유효한 미국여권과 사본, 그리고 여권용 사진 (35mm x 45mm or 2” x 2”) 한 장과 기본증명서 및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한데, 기본증명서 및 가족관계증명서는 주민등록번호나 생년월일 및 등록기준지(본적)를 알고 계신다면 영사관에서 발급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원래의 성명과 현재의 성명이 다르시다면 성명변경 증명서도 필요합니다.”

“ F-4 비자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 국적상실신고 때와 같은  서류가 필요한데 14세부터 59세까지는 반드시  FBI 범죄경력 증명서 (국무부 아포스티유 인증 필요 – 6주에서  8주 소요됨)를 함께 준비하신 후  영사관에서 오셔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반복되는 많은 민원인과의 대화를 하다보면 어는새 하루의 업무시간이 마무리 되어 간다.

이민 년도수와 관계없이 짧으면 짧은 대로 길면 긴 대로 궁금증은 계속 이어진다.

“엘에이 총영사관 홈페이지( https://overseas.mofa.go.kr/us-losangeles-ko/index.do )를 방문하시고 ‘영사’에서 국적을 클릭하시고 다시 국적상실신고 ( https://overseas.mofa.go.kr/us-losangeles-ko/brd/m_4360/view.do?seq=704804&page=1 )를 클릭하시면,  그리고 재외동포비자(F-4)안내는 https://overseas.mofa.go.kr/us-losangeles-ko/brd/m_4355/view.do?seq=1333042&page=1 를 클릭하시면 더 자세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원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