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은 한 마음

하나로 뭉친 한 마음
한 세대를 채워 한마디 한 매듭 지었다
천 천의 강물 모여 하나의 바다 되고
헤아릴 수 없는 하늘의 별 우주 이루듯
우리 믿음 담은 한 마음
그 한 세대를 채워 다시 큰 발 내딛는 한 걸음
엘에이 강가에 성막을 세워 등댓불 밝히고
안개 속 헤매는 이들 발길 이끌어
고통의 위로, 육신의 치유로 마음의 평안
주시는 하나님의 집에 모인 우리가 이룬
한 믿음 위에 한 뜻 되고 한 마음 되어
우람한 나무들로 숲을 이루었다
사위어가던 믿음 일깨워 사방 둘러보아
전도와 선교에 나서게 인도하고
흔들리던 믿음 말씀으로 다져 일어서게 한
우리의 터에서 싹 틔워 키워낸 큰 열매
가는 길도 한 길 걸음도 한 걸음
믿음도 한 믿음 우리는 모두 하나
집 떠난 자식 기다리는 한결같은 한 마음
석정희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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