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의 수요강해 삼상01 – 사무엘의 출생과 봉헌

능력의 수요강해 삼상01 – 사무엘의 출생과 봉헌

 

오늘의 말씀

사무엘 상 1:1~28

Check Points

  1. 사무엘의 모친 한나가 고난을 당할 때 어떻게 했는가?
  2. 사무엘 어머니 한나의 기도는 하나 어떻게 응답 받았는가
  3.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자녀들을 어떻게 양육하기 원하시는가

 

한나는 시련 중에 성전으로 나왔다.

하나님께서는 사사시대로부터 다윗 왕조로 이어지는 이스라엘 과도기에 사무엘을 예비하시고 이스라엘 민족을 위하여 선지자, 사사로 섬기게 하셨다. 하지만 이 위대한 지도자의 출생은 결코 평탄치 못했다. 한 가정의 역경과 시련 속에서 출발했던 것이다. ‘한나’의 남편, ‘엘가나’의 후처였던 ‘브닌나’는 임신하지 못하는 한나를 괴롭혔다. 아기가 없었던 한나의 마음은 슬프고 괴로웠다.

그녀는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하나님 앞으로 나갔다. 한나는 인간적인 해결 방법보다는 하나님 앞에서 영적으로 해결받기를 원했다. 우리가 당하는 모든 어려움은 영적인 것이기에 한나와 같이 우선적으로 영적인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인간적인 방법에 의지하다 보면  결코 문은 열리지 않는다. 하나님 앞으로 나갈 때 비로소 모든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는 것이다.

사무엘의 모친, 한나는 하나님 성전으로 나갔을 때 기도의 응답을 받았다. 한나는 단순히 아들을 원하기보다 그 아들이 하나님의 일꾼으로 헌신하기를 서원하였다. 욕심으로 구하면 어떠한 기도도 응답받기 어렵다. 하지만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목적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응답하신다. 그러므로 항상 우리의 뜻을 구하기 앞서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하는 것이다.

 

 

사무엘 – 하나님의 들으심

하나님께서는 한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아들을 주셨다. 그 아들의 이름, 사무엘이란 “하나님께서 들으셨다.”라는 뜻이다. 한나는 서원한대로 아들을 하나님께 바쳤으며 하나님께서는 그 아들을 통하여 가정과 민족과 나라를 구원하는 위대한 역사를 이루셨다.

오늘날의 부모들은 하나님 뜻보다 자신의 뜻대로 자녀들을 양육하려 한다. 그러나 성도들의 자녀들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기 위해 주신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단순히 세상적으로 성공하기 보다는 그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자녀들을 하나님 말씀으로 가르치고 양육해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