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을 통해 배운 위대한 찬양 –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

성경의 인물 중에서 가장 크고 긴 고통의 터널을 통과했던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주저함 없이 욥을 떠올릴 것입니다. 그는 아들이 일곱, 딸이 셋 그리고 양이 칠천이고 약대가 삼천이며 소가 오백 겨리, 암나귀가 오백이며 수많은 종들을 거느렸던 동방 사람 중, 가장 큰 자라 칭함을 받았던 복을 받은 인물입니다. 특별히 그는 넘치는 부요함 속에서 한순간만이라도 그 모든 복이 자신이 똑똑해서 또는 자신이 능력이 있어서 그러한 삶을 살았다고 말하며 교만할 법도 합니다. 하지만 그는 늘 변함 없이 하나님께 감사와 제사를 잊지 않았던 진실한 예배자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당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이며 악에서 떠난 자”(욥1:1) 라는 칭찬은 물론 하나님으로부터 “순전하고 정직한 자” (욥1:8)라는 칭찬까지 듣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평화롭던 그의 삶은 결국 하루 만에 완전히 뒤바뀌고 말았습니다. 이유는 사단의 어처구니없는 상소 때문이었습니다. 사단은 욥이 그렇게 하나님을 경외하며 순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이 그에게 엄청난 복을 주셨기 때문이라는 주장이었습니다. 결국 욥을 시험해 보자는 사단의 요구가 받아드려지고 결국 그 이후 욥은 하루아침에 모든 자녀들과 재산을 다 잃어버리게 되고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비참한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욥기 1장 21-22절에서 욥은 모든 믿는 백성들에게 참으로 귀감이 되는 위대한 고백을 하였습니다.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욥1:21-22)
우리는 여기서 신앙인으로 본받을 만한 욥의 최고의 찬양이요 신앙의 고백을 듣게 됩니다. 찬양이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찬양은 재산, 건강, 환경, 상황과 조건에 따라 우리의 주장에 따라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즉 모든 상황속에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하나님 됨이 인정되어져야 하고 나에게 주어진 일이 잘되건 못되던, 기쁜 일을 맞이하건 슬픈 상황을 접하건 간에 우리의 입술은 늘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며 경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인간은 처한 상황에 따라 때로는 도저히 찬양이 입에서 나오지 않을 순간을 맞이하기도 할 것입니다. 그것은 사실 욥도 예외가 아니었으니까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욥은 자신이 처한 비극의 상황속에서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까지 밀었겠습니까? (욥1:20) 그 역시 너무나 괴로운 상황속에서 심하게 몸부림을 쳤던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욥은 하나님을 온전히 경배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입술로 범죄하지 않으려고 무단히 노력했으며 그런 가운데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라는 위대한 고백을 했던 것입니다.
2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기를 우리는 여전히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코비드-19으로 겨우 죽다가 살아나기도 하였고 어떤 이는 사랑하는 이를 생각지도 못한 상황 가운데 하나님 품으로 너무나 빨리 떠나보내기도 하였습니다. 이제는 오미크론을 포함하여 다양한 변종 바이러스가 우리의 삶을 여전히 어렵게 하고 염려하게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땅을 창조하시고 특별히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여전히 변함없는 모습으로 감사하며 생명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을 감사함으로 예배하고 찬양해야 할 줄 믿습니다. 그러한 성숙한 믿음이 우리에게도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릴 뿐 아니라, 우리의 삶이 더욱더 영적으로 성장하게 되며 욥이 고백했던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 (욥23:10) 라는 위대한 고백을 동일하게 하게 될 줄 믿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오늘은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 이란 찬양을 한번 묵상하며 불러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유튜브 링크(소리엘 –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
지명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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