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낙원 우리들 성막

-나성영락교회 창립 50주년에 부쳐-
여호와 방주 지으라 하신 뒤
이 땅위에 수많은 생명선 지어져
천사의 도시 강언덕바지에
“영락” 구원선 들어섰다
나라 떠난 설움
고향 등진 시름 안고
하나 둘 모여 쌓은 제단
촛불 밝혀 어둠 거두고
가물던 땅에 소금밭 일구어
빛과 소금 되라 하신 사명 받든지
그 오십년 오늘에 이르며
괴로움에 시달린이들 나와 엎디고
외로움에 지친이들 와서 안기어
새벽을 밝히며 울부짖은 기도
그리스도와 함께 땅끝까지 지경 넓혀
지구의 동서남북 엮는 십자가 세워
선교사 파송하여 복음 전하며
예수님의 사랑 이루어 가는
영원한 낙원 우리의 성막
이 땅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리
석정희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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