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봄날의 아름다운 그대

봄날의 아름다운 그대

햇살이 내리쬐는 봄날이 되면 어디론가 훌쩍 떠나가고 싶다 멀리서 들려오던 기적소리는 이제 점점 멀어져 가지만 그래도 진달래와 개나리로 물들어진 동네 산등성이는 가까이 있는 듯하다 그곳으로 소풍을 떠날 준비를 한다   어렸을 적 소풍 가는 날 엄마가 싸주던 김밥과 사이다가 생각난다 김밥을 만들고 사이다를 챙겨서 오랜만에 

가장 젊은 날의 아름다운 지금의 모습을 사진에 담다

가장 젊은 날의 아름다운 지금의 모습을 사진에 담다

예기치 못했던 팬데믹의 낯선 상황으로 인해 2년여의 단절 아닌 단절을 겪은 이후에 조심스레 교회의 문이 열리고 성도 간의 교제의 자리가 마련되어 가고는 있지만, 어딘가 거리감이 느껴지고 알 수 없는 허전함이 감도는 듯하다. 그리 길지 않은 기간이었겄만 이토록 상황이 많이 달라진 이유가 무엇일까? 아직도 끝나지 않은 팬데믹 후유증으로 치부하기에는 영 석연치 않은 기분이 든다. 올해들어 안수집사회의 모임을 두어번 개최하면서 얻게 되었던 아쉬움 또한 이에 못지않은 듯하다. 바쁘다는 이유만으로 저조한 참여를 이해하기에는 납득이 가지않는다. 예전에도 바빴고 어쩌면 요즈음보다 더 바빴던 그때 성도 간의 서로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더욱 깊었다. 분명 성도 간의 그리고 세대 간의 연결을 위한 작은 불씨가 필요함을 느끼게 되었다. 이로 인한 작은 몸짓이 안수집사 회원의 마음을 한데 모으고 그 마음을 성도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사진 촬영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 시작은 미약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예상치 못한 지원군을 마구 보내주시었다. 메이크업과 머리 손질하시는 손길, 사진기사와 안내와 등록을 담당하시는 손길, 그리고 많은 발걸음을 인도해 주셨다.  차례를 기다리며 이어지는 만남을 통해 그동안의  안부를 묻고 포즈를 취하며 미소를 지어 보이는 그 순간에 성도 간의 그리고 세대 간의 이음이 일어나고 있음을 보게된다. 세대 간의 이음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시는 65세 이상의 모든 영락의 성도님들이 봄날의 아름다운 그날을 위하여 가장 젊은 날의 아름다운 지금의 모습을 사진에 담는 주인공이 되시길 간절히 

그 해 부활절 아침에 받은 선물

그 해 부활절 아침에 받은 선물

사랑하는 사람과의 헤어짐은 아픔이다. 어릴 적 아빠와의 사별이 아픔이었고, 바쁘신 엄마를 대신해 사랑으로 우리 자매를 길러주셨던 할머니와의 사별도 오랜 기간 나를 아프게 했다. 시댁에는 형제가 많다. 유난히 다른 식구보다 나의 남편인 아들을 좋아하시던 어머니는 그 아들의 아내인 나도 소중하게 생각해 사랑을 많이 주셨다. 그래서 어머니와의 

Happy Easter

Happy Easter

사망 권세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부활절을 맞아 뉴빌, EM, 교육부, 친교부에서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해주신 맛있는 햄버거를 먹으면서 참으로 오랜만에 온 교우들이 함께 부활절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본당 앞에 예쁘게 꾸며진 Photo Zone에서는 화사한 모습으로 단장하신 권사님들과 집사님들이 학창 시절 소녀가 된 것처럼 살포시 수줍어하시며 아름다운 

한국 방문 안내 및 주LA총영사관 방문 예약 안내

한국 방문 안내 및 주LA총영사관 방문 예약 안내

2020년 3월부터 시작된 팬데믹은 많은 것을 바꿔 놓았습니다. 온라인 예약 없이는 관공서 업무를 보는 것도 어려워졌고, 보고 싶은 부모님과 형제자매들 그리고 그리운 친구들을 보기 위해 모국을 방문하는 것도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2년이 넘는 결코 짧지 않는 세월 동안 모국을 방문하면 ‘자가격리’ 또는 ‘시설격리’를 14일, 10일, 7일을 

나를 누구냐고 물으시면

나를 누구냐고 물으시면

동화 ‘너는 누구니?’를 지은 작가 유일윤은 사랑하는 딸을 위해 지은 동화들을 모아 아이들의 마음에 별이 되는 책을 만들어 주고 싶어 이 책을 펴냈다고 한다. 그중에 ‘너는 누구니?’라는 제목이 눈에 띄어 한국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읽었다. 독후감 쓰기 숙제를 내주면서 나 자신에게도 질문을 던져 보았다. 하나님을 만났을 

주님과 웃자-영 브록스

주님과 웃자-영 브록스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물었습니다. “주님과 웃자” 책 출간회는 언제 어디서 하냐고? 여러가지 이유로 출간회를 하지 못했던 이유 중에 제일 큰 이유는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등단한 작가도 아니고 뭐하나 이력으로 내세울 거 없는 내가 출간회를 한다는 게 교만이란 생각이 들어서 하지 

우리 아이들의 정체성을 알게 하는 한글

우리 아이들의 정체성을 알게 하는 한글

코로나로 교회와 모든 모임과 활동이 온라인으로 바뀌면서 아이들 교육이 제일 걱정이었습니다. 줌으로 영락의 아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친 지도 벌써 두 해가 넘었네요. 영상통화는 해봤어도 화상 미팅이나 수업을 해본 적이 없었던 저에게는 너무나 큰 도전이었습니다. 유튜브를 보며 파워포인트를 배웠어야 했고 줌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것도 배워야 했고 이것저것 

말씀 퍼즐 퀴즈 4

말씀 퍼즐 퀴즈 4

  가로 4.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OOOOOO. (합 3:18) 5.사공들이 두려워하여 각각 자기의 신을 부르고 또 배를 가볍게 하려고 그 가운데 물건들을 바다에 던지니라 그러나 요나는 배 밑층에 내려가서 누워 깊이 OO OOO. (욘 1:5) 7. 오직 OO를 물 같이, 공의를 

성경 스케치

성경 스케치

2021년 연초, 안사람의 권유로 교회의 일부 성도님들이 매년 해 왔던 주 5일간 성경 읽기에 도전했지만, 애석하게도 끝까지 완주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2022년에도 변함없이 시작한 성경 읽기에 다시 도전하게 하시고 날마다 주시는 새로운 말씀을 넓은 마음속에 스케치할 수 있도록 결단을 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