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신기한 신기루

신기한 신기루

내가 살아오면서 목격했던 자연현상 중 가장 신비한 현상은 신기루(Mirage)였다. 지난 여름 캘리포니아의 ‘모하비 사막’에 있는 에드워드 공군기지에 갈 일이 있었다. 이 기지는 물이 마른 호수 바닥에 건설되었으며 우주왕복선이 지구로 돌아올 때 착륙지로 사용되는 곳이다. 전에도 몇 번 들린 적이 있어 익숙한 지형이다. 그런데 그날 오후에는 

바울의 회심

바울의 회심

명화로 만나는 성경 – 바울의 회심 제목: La Conversion de Saint Paul ( 바울의 회심) 제작년도: 1610-12 작가: 페테르 파울 루벤스(Peter Paul Rubens, 1577년 6월 28일 ~ 1640년 5월 30일) 유화: 45.7 “ X 66.1” 소장: The Courtauld Gallery, London 이번 달에는 바울의 회심을 주제로 한 

호두 까기 인형

호두 까기 인형

개학을 앞두고 새 학기를 준비하러 교정으로 돌아가니 학생들은 아직도 방학인데 잠자리들이 아침 운동장을 독차지하고 신나게 놀고 있다. 유난히 가을이 일찍 찾아온 모양새다. 새 학년도를 준비하면서 제일 먼저 하는 것이 일년 달력을 체크하고 연말에 있을 Winter Concert 프로그램을 구상하는 일인데 한 계절 씩 앞서 생각해야 하다 

산과 탐험 – 나의 그리피스 파크

산과 탐험 – 나의 그리피스 파크

Los Angeles 사람들이 가장 쉽게 하이킹할수있는곳은 단연코 그리피스 파크일겁니다. 가깝고 높이도 적당하고 트레일이 많아서 여유가 있으면 오래, 바쁘다면  짧게 할수있습니다. 전 밸리쪽에 살기때문에 그리피스 파크 하이킹을 보통 공원의 북쪽에 위치한 기차 박물관으로도 알려진 Travel Town Museum 근처에서 시작합니다. 물  1리터 , 해드램프, 핸드폰만 가지고 오후6 

사진 명상 그 여섯번째 이야기

사진 명상 그 여섯번째 이야기

천사가 보인다. 바로 내 눈 앞에 …   YN    

빛나는 새벽별

빛나는 새벽별

얼마전 뉴질랜드에서 한 밤에 별구경을 할 기회가 있었다. 하늘 한가득히 쏟아져 내릴 것 처럼 수많은 별들이 눈앞에 펼쳐져 있는데, 별빛 말고 다른 빛이라고는 전혀 없는 환경에서 거리감을 느낄 수 없어서인지 2시간 투어(tour)가 끝날 무렵에는 어지럽기까지 했다. 하지만 정말 내가 어지러웠던 이유는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의 

하나의 몸, 하나의 맘 (One Body, One Heart)

하나의 몸, 하나의 맘 (One Body, One Heart)

어린 시절 저는 레고 (Lego)라는 블록 장난감을 참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지금보다 더욱 고가였기에 제대로 된 레고 세트를 가져본 기억은 없습니다. 오래된 기억을 더듬어보면, 어쩌다 여기 저기에서 얻어온 몇 개 되지 않는 블록들을 가지고 하루 온종일 콧노래를 부르며 만지작 거리고, 늦은밤 이불을 뒤집어 쓰고 이리저리 

미국 법에 관한 세번째 이야기: 계약서 작성시 핵심 개념인 “합의” (Meeting of the Minds)

미국 법에 관한 세번째 이야기: 계약서 작성시 핵심 개념인 “합의” (Meeting of the Minds)

미국 계약법 (Contract Law)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 중에 하나는 바로 양자간의 합의인 “Meeting of the Minds”의 개념입니다. 계약을 체결하는 당사자들간에 의견 일치가 되지 않을 경우 계약서 이행에 따른 분쟁과 그에 대한 해결을 위해 법적 소송까지 가게 되는데, 이 때 법정에서는 계약서가 법적으로 효력이 있는지를 보기 

스테반의 순교

스테반의 순교

명화로 만나는 성경 제목: The Martyrdom of St. Stephen ( 스테반의 순교) 제작년도: 1616-17 작가: 페테르 파울 루벤스(Peter Paul Rubens, 1577년 6월 28일 ~ 1640년 5월 30일) 유화: 172.05” X 109.45” 소장: 개인 박은성 담임목사님께서 이끌고 있는 “사도를 따르는 길”, 능력의 수교기도회 제 2기가 진행 

UBUNTU

UBUNTU

지난 주일 담임목사님의 설교, “긍휼 받은 자의 긍휼” 중 UBUNTU 일화가 아직도 너무 생생해서 집에 와서 몇가지를 찾아보았습니다. 어딜 가나 일등 아니면 최고를 따지는 각박한 세상에서, 우리도 살아가면서 이 아프리카 아이들처럼 함께 했을 때 더 커지는 달콤한 행복을 함께 느껴보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미국 West Palm Beach의 어린이들이